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도본부장 박정석, 이하 경남도본부)는 지금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경남 김해 축주님께서 예찰센터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김해에 사시는 정명술 축주님의 편지에는 평소 한우를 사육함에 있어 예찰센터로부터 사양관리 및 질병관련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예찰사원님들의 진실성과 친절한 태도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하셨다. 비록 유선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것 또한 인연으로 보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말씀이 적혀있었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농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예찰요원들은 전국의 농가들에게 질병관련 정보와 안내 사항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항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질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신 축주분들을 위해예찰센터 사원들은 “항상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답하며 오늘도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