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제9대 전무이사에 김용상 (前)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을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김용상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장, 동물약품관리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35년간 가축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여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김용상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수의공중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 및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고,“원헬스로 여는 수의정책콘서트”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다루는 서적을 저서 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동물방역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상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위생방역본부의 전무이사라는 막중한 직책을 담당하게 되어 깊은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축산농가, 소비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방역·위생·검역 전문 공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김용상 전무이사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위생방역본부가 과학적 전문성과 현실적 실행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의 현장중심 공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용상 신임 전무이사는 2025년 2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2027년 1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