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고령군 소재 돼지사육농장 (2,000두)의 돼지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18:50)되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다.. 이번 신고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최초 신고 이후 두 번째 의심 신고이다. 현재 FMD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중이며, 검사결과는 28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는 18일 경북 고령 개실마을에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김병만 개실마을 대표에게 자전거와 안전모 각각 25개를 지원하고, 고령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천5백만원 상당의 전통 장류를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전달하였다.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2010년부터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였다. NH농협은행 '두바퀴 행복예금'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 4억원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농촌마을 39곳에 자전거와 안전모 각각 1,070개를 지원하였다.(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현재까지 조성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이 농촌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