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토론회를 ‘도농상생의 균형발전 전략으로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산어촌 유토피아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한다. 토론회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의 기조강연과 함께 4건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송미령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균형발전과 농산어촌 유토피아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중앙대학교의 마강래 교수가 ‘베이비부머 농촌 가야 균형발전 된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의 유정규 센터장은 ‘청년에게 농산어촌을 권하려면’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성주인 박사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공간계획제도 도입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
균형발전위, 개조사업 참여 55개지구 평가 우수지구에 괴산 관평마을·순창 두지마을·화순 구암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에 선정되어 전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여 최우수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을 비롯한 총 4개 지구를 우수 지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괴산군 관평마을, ▲전북 순창군 두지마을, ▲전남 화순군 구암마을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하천·교량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포함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도시와 농어촌 포함하여 총 43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2021년 신규지구 공모를 추진 중이다. 이번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