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재향군인회가 10월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2부 행사인 서울시내 가두행진에 참가했다. 이병무 회장이 이끄는 서울시재향군인회는 2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동원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대의 주축을 담당했다. 참가자들은 향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들고 질서정연하게 행진에 임했다.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진 시가행진은 공군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함께 시작되었다. 기계화 부대를 선두로 도보부대와 대형태극기가 시민들의 환호 속에 행진했다. 이어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행진했고, 그 뒤를 이어 재향군인회 제대가 당당히 행진했다. 평균 연령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젊은이들의 보폭에 맞춰 힘차게 걸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행진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진 도중 회원들은 주변의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군의 날의 의미를 전파했다. 태극기를 받은 이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감사의 표정이 가득했다.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형 태극기 게양으로 절정에 달했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국민에 대한 믿음과 국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국군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중서부 최전방을 수호하는 육군28사단 장병들에게 오리고기 200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금번 ‘착한 고기, 착한 나눔’ 오리고기 나눔 행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 중인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73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부대표창을 수여받는 제28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오리자조금에서는 장병들의 취향에 맞춘 훈제오리와 열탄오리불고기를 전달했다. 오리자조금에서 후원한 오리고기는 10월 1일, 국군의 날 맞이 일주일간 진행되는 아미 위크 동안 장병 대상 급식으로 제공되어 환절기 면역력 향상과 기력 보충에 효능이 높은 오리고기가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추석 이후 확산 추세인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비대면 무인 전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송을 위한 최소의 인원만 투입됐다. 한편, 김만섭 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는 와중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군장병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장병들이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