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 공고…3월 9일 신청마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국내 육종저변 확대와 육종가의 육종의욕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0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국내 육성품종의 해외시장 진출 유도를 위해 장관상으로 시상했던 수출품종상을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을 격상했다. 이와함께 혁신상을 신설해 신시장 개척, 내병충성, 기능성, 재배 기술혁신 등 특정 분야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품종에 대해서도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으로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면 품종보호권 설정·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신청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