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온라인 ‘국제경마연맹’ 총회…세계 경마계는 무엇에 주목하는가
7일 온라인서 세계 경마 트렌드 조망…말복지·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성 진단 ‘코리아컵’ 멈춘 사이 세계 최고 상금 내건 ’사우디컵‘ 파트1 등급 경주로 바레인·사우디는 파트2 국가로 승격하며 중동 약진 돋보여 지난 7일, 세계 경마계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 경마의 UN 총회‘ 제55회 국제경마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IFHA) 연례 총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공개된 이번 총회는 신임 회장인 ’윈프리드 엥겔브레트 브레스게스(Winfried Engelbrecht-Bresges)‘가 주관하는 첫 번째 총회였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임 루이스 로마네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정 경마,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성, 마케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윈프리드 회장은 지난 2018년 아시아경마연맹(ARF, Asian Racing Federation) 의장의 자격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에 참석했으며 이듬해인 2019년에도 국제경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