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사랑말은 올 상반기 기부행사를 24일 홍천군청 앞에서 나종구 홍천한우사랑말대표이사, 허필홍 홍천군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 관내 소외계층 및 인근 기관에 홍천한우 불고기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천한우 사랑말 기부행사는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홍천읍, 북방면, 내촌면 서석면 등 지역 관내 소외계층 275세대에게 싯가 1천여만원 상당의 불고기 300kg을 전달했다. 한편 홍천한우 사랑말에서는 소외계층에게 한우 나눔행사, 다음세대 축복 프로젝트(홍천군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선물 나눔),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역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앞으로도 홍천지역 내 보탬이 될 수 있는 홍천한우 사랑말이 되기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 신북방 식품수출기업 10개사와 함께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격무와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을 찾아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료, 라면, 즉석밥, 제과 등 한국식품 약 5만개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aT의 K-FOOD를 활용한 공동기부 제안에 현지에 진출한 수출기업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어 성사되었다. 이번 기부에는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CJ㈜, 대상㈜, ㈜팔도, ㈜오뚜기, ㈜농심, 3C통상, 업카이트, KR트레이딩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들과 경상북도가 함께하였다. 기부물품이 5만여개에 이르는 ‘통큰 기부’는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K-FOOD에 대한 우호적인 현지 여론 형성으로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르이바코프 병원장 니꼴라에브나 씨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현지 전담병원들이 제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기부가 이루어져 큰
평범한 농업인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담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의 북콘서트를27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개최한다.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북콘서트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며, 굳은 신념과 혁신 의지로 묵묵히 농부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업에 답이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사례집의 주인공들인 문근식 외 14인의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기부 문화 확산 및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책으로 전해지는 ‘도서 기부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들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본인의 성공스토리, 장관과의 토크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성공스토리’는 제주 e-영농조합의 문근식 대표를 비롯,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야채달콤농장 이동욱 대표 등이 책 속에 담긴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장관과의 토크쇼’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우수사례집 저자, 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