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가 5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용 고기를 제공해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 동안 약 1,200곳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은 신청기관 중 내부 심사를 걸쳐 전국의 328개 기관 및 단체를 선정, 수육용 한돈 앞다릿살 총 4,845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1만 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4천 5백만원에 달한다. 김장나눔에 지원한 한 참가자는 “한돈자조금의 풍성한 지원 덕분에 맛도 영양도 좋은 한돈 수육을 김장김치와 나눠 먹으며 시설 이용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서구화,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이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올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지자체, 기관 등 비영리 단체 또는 자체 김장 담그기를 준비 중인 보육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이며, 신청은 한돈닷컴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 등에는 김장 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리돼지 한돈(수육용)을 참여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 레시피 등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7일부터터 12월 9일까지다. 손세희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그간 멈춰있던 김장 나눔 행사 등도 재개되는 분위기지만, 높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일~15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를 개최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네 분의 김치 명인이 전국 6개 지역별 대표 김치를 주제로 저마다 다른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 행사는 ’서울 김치‘를 주제로 이하연 명인의 서울 김치 강연과 외국인 참여자들의 서울식 포기김치 만들기 및 시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10여 명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 나이, 직업의 외국인이 참여하였으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와 곁들임 음식인 수육을 함께 시식하면서 매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호주 출신의 구독자 33만 유튜버 사라(Sara)가 통역 및 진행을 했으며, 회차별로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행사 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재확산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6일 평창, 7일 광주, 10일 세종, 13일 대구, 15일 서울에서 하루 2회씩(10:00~13:00, 14:00~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문화융합연구단 이창현 박사 연구팀은 유럽 내 김치와 김장문화 확산을 위한 웹사이트 ‘김장 프로젝트’가 영국 국립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웹 아카이브(UK Web Archive, UKWA)’는 영국의 전문 큐레이터들과 아키비스트(Archivist, 기록연구사)들이 중심이 되어 자국의 문화유산을 대표하거나 중요한 글로벌 가치를 보유한 웹사이트를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다. ‘김장 프로젝트’는 웹 아카이브의 총 107개 주제 가운데 ‘식품 역사(Food History)’ 분야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는 김치와 김장문화를 단순히 이민자만의 문화로 보지 않고 영국에서 보존해야 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김치와 김장문화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영국 내 자발적으로 문화 교류 및 확산이 가능한 한영문화교류재단(Korean British Cultural Exchange, KBCE)을 거점으로 하여, 그들이 현지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헌,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자료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담그기 체험단 30일까지 모집 만 6~10세 자녀 둔 부모 신청 가능…김치 체험 키트 무료 제공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가정용 학습도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최학종 소장 직무대행) 문화융합연구단 이창현 박사팀은 아동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부모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김치 체험·교육용 학습도구인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Knock Knock Kimchi Cooking-Edu Kit)’를 개발했다.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는 체험용품과 학습용품으로 구성되어 김치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용품은 앞치마, 모자 등 조리용품은 물론 절임배추, 김치 양념, 조리법 설명서가 있어 이를 살펴보며 김치를 만들 수 있고, 학습용품은 김치의 역사와 종류, 김치유산균의 기능, 옹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30일까지 ‘올해 김장 주인공은 나야 나!’ 김치 담그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만 6~10세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