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금 1억5천만원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는 운동본부와 함께 전국 농촌지역에서 희귀난치병 등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63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백만원 범위에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나눔경영 일환으로 농촌 취약계층 의료지원금을 조성해 운동본부에 기탁해 왔으며, 이번 지원으로 총 7억원의 농촌사랑 의료지원금을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 118명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영동농협의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의료지원 기금은 도시농협의 지역사회공헌 대표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도농상생 나눔경영 확산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종호 서울 영동농협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1사1농·어촌 자매결연마을 판촉 지원 생산 농수산물 취약계층 나눔 실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사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소비 부진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자매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생산한 김장김치, 건멸치, 조미김 등 농수산물을 구매,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19개소에 지원했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중인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자매마을 농산물 및 수산물의 착한 구매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푸드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되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1사1농․어촌 마을인 ‘공주 무르실 마을’ 및 ‘태안 고장동 어촌계’ 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위로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사가 함께할 것이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