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은퇴 이후 삶, 관심 많이 가져야할 때
은퇴에 대한 준비를 얼마나 했는지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는 은퇴는 자녀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은퇴 이후 부모를 봉양하는게 자녀 특히 장남에게는 당연한 수순이 됐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도 이제는 스스로가 책임 지도록 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은퇴를 위한 준비는 얼마나 돼 있을까. 사실상 연금 이외에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은퇴가 오게 되면 경제적인 안정에 비상이 걸린다. 미리 준비해온 것이 아니라고 하면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30대 이후부터는 은퇴를 위한 다양한 플랜을 미리 마련하는게 좋다. 이때 연금은 가장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연금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면 전체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야 한다. 부동산을 비롯해 각종 보험과 사적 연금을 대비해야 한다. 공무원이 아닌 이상 만족할만한 사적 연금을 받기 쉽지 않다. 따라서 경제적인 안정을 시급하게 고려하는게 좋다. 경제적 안정? 다음은 삶을 돌아볼 때 대부분은 여기에서 은퇴 준비를 멈추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하더라도 목적이 없으면 안된다. 은퇴했다고 해서 아무런 일을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