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하는 ‘제28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미래 대응을 위한 대체식품’을 주제로 15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한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본 포럼은 인구증가,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 심화되고 있는 미래 사회 이슈들의 심각성과 대체식품의 활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①세계 대체식품 현황과 산업 발전 방안, ②대체식품 원료 수급 동향 및 농업 대응전략, ③대체식품의 시장 진입전략, ④대체식품 산업화를 저해하는 주요 규제 해소 방안 발표의 내용과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는 “현재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대체식품 소재의 국산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국내 농산물의 소재화 및 아시아의 식문화에 기반한 대체식품 제조공정·제품을 개발한다면 세계시장에서 K-Food로 성장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오병석) 주관하는 ‘제2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한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본 포럼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①기후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의 과제와 기회, ②기후위기 시대의 농업부문 추진과제, ③기후위기 시대의 축산업부문 추진과제, ④기후위기 시대의 농축산부문 탄소중립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기조발표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김용환 교수는 “농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자연적 탄소흡수원 관리를 통한 농산물 단위생산량당 탄소발자국 저감이 핵심”이라며,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의 이해와 행동, 보상시스템이 밑받침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