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4일, 3월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농산물 판매확대에 공헌한 직원에 대해 '농협경제인像'을 시상했다. 농협경제인像은 경제사업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제사업활성화 추진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또한, 농산물 판매사업 달성탑, 산지·소비지 판매대상, 공판사업 출하대상, 중도매인 대상 시상식도 가졌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사업에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함으로써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판매를 위한 정부와 관련업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특히,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강원도 횡성군 봉화마을에서 제2차 국민행복농정 점검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농식품·농촌 분야 일자리 창출의 핵심과제인 6차산업화 추진방안이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6차산업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창업·기술·마케팅·판매 등 현장지원 방안과 지역의 6차산업화 주체간 연대·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될 계획인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에 관해 지자체·전문가·현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듣고, 새롭게 관심이 늘고 있는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하였다. 아울러, 만성적인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에서 운영 중인 인력중개센터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및 농협·유통공사 등 관련기관의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전문가들로부터 6차산업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