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학 인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쌀과 과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농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주위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어 이번 위문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등 농어업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위해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육성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한농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혁신,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공유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농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 이어 디지털 교육과정 개편 및 교수법 향상을 위해 교원을 대상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관련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어업 분야의 디지털 추진전략과 과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편방안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이 이뤄졌다. 조재호 총장은 “전직원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주어진 역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한농대는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한농대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조건에서도 A 등급을 획득하여 ‘19년도부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한농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손실을 줄이기 위해 제한적 대면교육 실시, 비대면 교육 시스템 신규 구축 등 자체사업 과제별(8개 전략과제 및 19개 실행과제)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기관장 공백중(’20.8.16.~‘20.12.10.)에도 농식품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한농대는 금년에도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발표(’21.8.14.)하는 등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한농대는 ①영농 의지 중심의 입시제도 개선, ②교육 인프라 고도화, ③졸업생 영농 정착 지원 강화 및 ④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위상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고, 추진전략에 따라 학부단위 신입생 모집, 새만금 스마트 농업실습장 조성 등 중점과제들을 추진중에 있다. 조재호 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문) 한농대 총장으로 취임하신지 4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농대 학생들은 2주일만 대면 수업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1․3학년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제한적 대면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는 감염자없이 순조롭게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다. 한농대 총장 부임 이전부터 한농대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고민을 하였으며 부임이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농진청․새만금개발청 등 유관기관 및 교수․KREI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20여차례 이상 면담을 추진하였다. 총동문회장․학생회장 및 학과 관계자, 내부 교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을 내․외부 관계자들과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한농대 전략체계 구축,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육행정의 개선을 추진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체계 개선, 4차 산업기술 시대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 등 한농대의 미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문)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하셨는데, 발전방안을 마련한 배경은? 한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의 1년간 보육료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축과 소비심리 감소 등으로 기업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각종 행사 취소와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농수산업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한농대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이 받을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원활한 기업 활동을 보장하고자 1년간 보육료를 10% 감면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11개 대부분이 농수산 관련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보육료 감면이 큰 의의가 있다. 허태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이 처한 고통을 분담하고, 범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보육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보육료 감면 이외에도 판로 개척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등 보육업체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