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의 숨은 일꾼을 찾아 공적을 격려하는 (재)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재)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코로나19로 5개월간 연기를 해오다 지난 10일 강남역 인근 공간더하기에서 소수의 참석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의 전신인 (서울)영동농장은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3회까지 총 7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시상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농업(원예)부문-명인복(경기 파주, DMZ 1km 사과농원 대표) ▲농업(융복합)부문-송미나(전북 완주, 드림뜰힐링팜 대표) ▲농촌봉사부문-신서호(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특별상(사회공익)-정종원·김성은(서울, (사)프래밀리) 이다.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 문화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애국자를 발굴하는 제15회 시상식 후보자 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류접수 진행중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제2회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려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Z세대·스낵영상 3개 분야에 자율 주제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CF 패러디, CM송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farmvideo.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출품작은 3개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530만 원으로, 일반·Z세대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심사는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급 PD 및 제작자 등 공신력 있는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찾아가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해 「어린이동산」 및 우리농산물 창작 동화책 「날아라! 당근우주선!」, 「한·아시아 전래동화책」 등 7,300권을 전국 지역농협을 통해 보급하기로 했다.월간 「어린이동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 주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서 베트남, 1중국, 일본 등에 대한 정보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날아라! 당근우주선!」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우리농산물 창작동화 공모전’을 통해 발간한 국내 최초 우리농산물 소재 그림 동화책이다.「한·아시아 전래동화책」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래 동화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촌 다문화가족 자녀는 앞으로 한국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이번 도서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소중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