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계란 이력제 시범사업 추진성과 점검
내년 1월 1일시행을 앞둔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지난 13일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자를 비롯 1·2차 시범사업 참여업체, 생산자 및 유통협회,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계란 이력제’ 1차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닭·오리고기와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성 우려에 따라 체계적인 이력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는 총 3차에 걸쳐 실시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이행 기반을 마련한 후 내년 1월에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1차 시범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의 다양한 제도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1차 시범사업 운영 실적과 개선 사항 소개, 참여업체 현장업무 적용사례 발표, 이력관리시스템 이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차 시범사업은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었으며, 도축장 10곳, 계란 GP(선별포장) 7곳, 산란계 부화장 7곳 등 총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1차 시범사업 실시 기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