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유특허의 양적·질적 활용률을 높이고 공공·민간 우수 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 지원으로 농산업의 기술사업화를 크게 증진시킨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하여 발명진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해 왔으며, 재단은 3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 분야의 포상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6년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도 동일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이후에 발명진흥 및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농촌진흥청 지원을 통하여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의 소속 연구개발(R&D) 기관이 강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IP) 전략을 추진하였고, 농업인·농산업체로 기술이전을 활성화시켜 사업화성공률을 선진국 최고 수준(41.8%) 이상으로 높였다(’11년, 18.2% → ’20년, 43.0%). 또한, 기술이전을 받은 농산업체가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농협사료 김삼수 컨설팅지원단장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농사와 축산을 복합영농하는 농부의 6남매 막내로 태어났다. 김삼수 박사는 산청초 61회, 산청고 농업계열 28회 졸업생으로 부모님이 경영하시는 농사일을 도우며 산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농업분야를 전공하여 농학사로 졸업했다. 특히 국립경상대학교에서 농학석사,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농협에서는 우리나라 농업정책 및 농협 발전, 그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현장감 있게 주도하며 농가 입장에서 추진했다. ■ 김삼수 단장 공적요약 농협사료에 따르면 김삼수 단장은 한우산업 발전과 미래위해 농림부와 전국순회 교육 및 여러 정책사업 추진으로 한우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한 것은 물론 ▲농협 한우사업과 한우 정책관련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암소개량사업 추진으로 생산성 향상·농가소득 증대 기여 암소 유전체 분석, 저능력암소 출하지원, 정부 지역단위 암소개량사업 및 개량전문 컨설턴트 육성 등 추진 ▲한우정액 공급 개선으로 만족도 향상 및 정책 신뢰 제고 ▲지역축협 생축장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