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쉐어슈머’ 겨냥한 ‘나눔 마케팅’ 확산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쉐어슈머(Sharesumer)’ 트렌드를 겨냥해 ‘먹고 마시는 나눔 마케팅’에 빠졌다. ‘쉐어슈머’란 ‘나누다’를 의미하는 쉐어(shar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용어로, 구매를 통해 쉽게 기부를 실천하거나 마음을 나누는 등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비를 즐거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소비자를 뜻한다. 식·음료업계는 이런 ‘쉐어슈머’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먹고, 마시고, 일상을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매일유업 바리스타,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와 예술 후원의 특별한 만남!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는 올 초 RTD(Ready To Drink) 커피업계 최초로 커피, 예술, 나눔이 함께 하는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리스타가 지향하는 ‘1% 커피의 룰’의 가치인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을 실현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바리스타 병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미래의 1% 아티스트가 될 젊은 예술가를 후원한다는 취지를 담은 나눔 프로젝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