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농어업 발전방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4개월간 시행령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25일 정식으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사항이었다. 농특위의 위원회 구성은 박진도 위원장을 포함,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재단 이사장을 맡고있는 박진도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농정개혁T/F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제시했다.그간 각종 정부 위원회와 농업관련 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되어 농특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위원은 농어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겸비한 농어업계 단체 10명과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농특위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논의를 위해 본 위원회 밑에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특정 농어업·농어촌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특위는 농어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