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는 신남방 지역으로의 국내 기업진출 활성화 및 스마트팜 기자재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인 베트남에 시범온실(1ha 규모, 하노이 지역)을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북방 지역 카자흐스탄에 구축된 온실(1ha)에 이은 두 번째 온실(1ha)로서, 신남방 지역 확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사업 주관기관인 실용화재단과 베트남 농업과학원 간에 2차례 협약을 체결했으며, 스마트팜 설계·시공, 기자재, ICT 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버팔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 재정부 관계자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농무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향후 시공일정을 공유하고 베트남 농업과학원 부지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금번 베트남에 건설될 스마트팜은 강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하노이 지역의 기후를 감안하여 유수 유입 방지 및 근권 냉방시스템을 구성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로 설계되었으며, 내년 3월에 완공되어 가동될 예정이다. 구축될 시범온
계란자조금, 베트남 현지 닭고기 시장조사 결과 발표 지속적인 성장위해 다양한 시장 확대 전략 필요 닭백숙, 닭곰탕 등으로 즐겨먹는 우리나라 알닭(산란성계육)이 베트남 입맛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고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18일, 지난해 11월 베트남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트남 현지 닭고기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알닭은 닭의 산란능력이 떨어진 시기의 닭을 일컫는 말로, 과거에는 폐계, 노계 등으로 불리었다. 닭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육계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알닭은 연간 약 4,000만 수로, 쫄깃한 식감의 닭고기를 선호하는 동남아시아가 주 수출 대상국이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전체 알닭 생산량의 70%를 수입할 정도로 ‘K-알닭’을 사랑하는 국가이다. 베트남의 인구는 작년 11월 기준 9,800만 명으로 평균 연령은 32.5세이다. 지난 2019년 2월에 베트남에서 발생한 ASF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알닭의 주 수출 무대로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 4월 기준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약 150%가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달간 베트남 현지 GS25와 함께 우리 쌀가공식품 소비자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가소득과 직접 연관이 있는 한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떡볶이, 쌀음료, 쌀과자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에 대한 현지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수출확대를 위하여 추진한다.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GS25 편의점 80여 개 점포에서는 우리 쌀가공품 전용매대를 별도로 설치하여 판매하며, 베트남 인기 배달어플인 고젝(GOJEK)에 배너홍보,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 구매고객 인증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11월 11일을 ‘떡볶이데이’로 지정하여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 격인 떡볶이가 베트남에서도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이벤트를 사전기획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GS25 Vietnam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호치민 내에서만 약 83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확장해 2천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5일 베트남 데모온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데모온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에 약 1ha 규모의 한국형 스마트팜 데모온실을 구축하여 관련 국내 기술·제품 등의 수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베트남 데모온실 구축·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공개모집 이전에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에게 사업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19일~11월 13일까지 진행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컨소시엄은 한국형 스마트팜 데모온실을 조성하는 비용(국비 약 16억원, 총사업비의 70%)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인력 파견·현지 교육·시연회 등을 패키지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실용화재단은 조성된 데모온실이 향후 대상국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로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거점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설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단감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농협은 2일 경남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해시, 경남단감원예농협, 진영농협, NH농협무역, 농협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및 수출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의 베트남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베 양국 간 수출 검역요건 타결에 따른 한국 단감의 베트남 최초 수출로, 한국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소비시장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감은 6.5톤 규모로 베트남 도매시장과 수입과일 로드샵 등지에서 판매되며, 현지 설 연휴기간 선물세트 구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 단감은 당도와 맛이 우수하고 영양가가 높아 해외시장에서 사랑받는 수출 효자품목”이라며 “한국 단감이 베트남 현지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2013년 배를 시작으로 딸기, 포도, 사과 등 한국 과일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수출로 베트남 시장에 또 하나의 한국 농산물 히트상품을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14~’17년까지 총 28억 원을 들여 베트남에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이하, 질병센터)’ 건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12년 5월 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2년「검역 및 수의발전 국가 중장기전략(2012~2020)」에 따라 질병센터 건립을 추진하였고,이에 우리나라에 동 사업에 대한 공식 지원요청을 해와 농식품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14년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이 사업의 실제 추진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로 검역본부는 베트남 질병센터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베트남 연구원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진단 및 방역기술을 전수하게 되며,농어촌공사는 베트남 질병센터 건립과 기자재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동 사업의 추진을 위해 3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우리정부를 대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백종호)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동물위생국장(Pham Van Dong)과 협의의사록(ROD, Record of Discussions)을 체결하였다.협의의사록에는 동 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77명(20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전달하고 환송식을 가졌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하는 여성비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출신 농촌지역 결혼여성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금번 출국하는 다문화가족들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보내게 되며 특히,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하노이TV가 입국에서부터 고향방문시까지 동행취재하여 베트남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으로 시집온 느그엔 티느그히아(한국국적 취득, 한국명 윤서희)는“온가족이 다함께 고향 베트남에 가는 것은 11년만이다”며“ 모국방문을 지원해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번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NH농협은행 러브트리카드포인트 기부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에서는 1박 2일간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결혼여성이민자의자녀들에게 베트남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모국방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 농산업체 기술의 베트남 수출 촉진을 위하여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기술로드쇼(Vietnam Int’l Shop Franchise Show 201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사)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Ministry of Industry Trade Vietnam(베트남 공상부)이 후원하며, 전시회 참가기업 148개 중 90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하는 對베트남 수출전략전시회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VietSF Show 2012'와 '베트남 농식품 기술로드쇼'를 연계하여 국내 우수 농식품 기술 홍보와 함께 기술설명회 및 기술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기술수출 계약 및 협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10개 국내농산업체를 선별하여 한국농식품기술수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 업체는 (주)에코드림, (주)중앙정밀, (주)진성에프엠 등이 선정되었으며, 선정기업은 전시 부스와 개발기술 및 제품 소개를 위한 현지통역, 해외 바이어 상담 kit 제작, 사전매칭을 통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