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등 농어업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위해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육성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한농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혁신,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공유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농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 이어 디지털 교육과정 개편 및 교수법 향상을 위해 교원을 대상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관련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어업 분야의 디지털 추진전략과 과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편방안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이 이뤄졌다. 조재호 총장은 “전직원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주어진 역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한농대는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9일 FACT 지속가능경영 워크숍을 통하여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재단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공모를 실시하였고, 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전직원이 뜻을 모아 선정하였다.최종 선정된 ′고객감동 미래창조 농산업 선도기관′비전은 재단 최연소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소 관심을 가져온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통한 고객감동과 재단의 역할을 표현하였다.현재 재단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산하 GRI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장원석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 글로벌 No.1 직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재단의 핵심가치인 창조, 윤리, 협동의 적극실천으로 올해를 재단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4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 안성 농협교육원에서 개최하는 ‘농협 중심의 축산물 유통혁신 비전 선포식’ 행사에 참석해전국 141개 지역축협 조합장 등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축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통해 소비자·생산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정부는 영리기업이 아닌 협동조합이 전국단위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일관 경영체 육성을 위해 거점 도축장도 선정·지원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뒷받침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생산농가와 농협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므로,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등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 농협중앙회 및 각 지역축협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