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캠페인 성과 달성 명성농장 시상 독자적인 관리 체계 구축으로 우수한 성적 거둬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3027 캠페인’에서 경북지역 조합원인 명성농장이 최초로 캠페인 성과를 달성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드람은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조합과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 30두,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27두 달성을 의미하는 ‘도드람3027 캠페인’을 2018년부터 시행하고, 생산성적 향상 모델 개발과 사양기술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양돈장 전체 평균 성적은 PSY 21.5두, MSY 18.6두이다. 도드람의 경북지역 조합원인 명성농장은 지난해 MSY 27.6두를 기록해 평균 MSY보다 높은 생산 수치를 보이며 ‘도드람3027 캠페인’을 최초 달성했다. 해당 농장은 도드람의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독자적인 사료 및 백신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모돈을 관리했다. 또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월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돈사 내부도 CC
농진청, 고온기 돼지사양기술 공동 연구결과 소개 임신돈 돈사 20∼25℃ 유지시 사료섭취량 21% 증가 이유자돈 복당 증체량도 9% 높아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고온기 돼지 사양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돼지는 돈사 내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열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고, 사료 섭취량도 감소한다. 또 어미돼지의 젖 생산이 줄어들어 새끼돼지(자돈) 생산성도 떨어지게 된다. 어미돼지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대사교란으로 수태율이 10% 이상 낮아진다. 농촌진흥청은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포유모돈)와 비육돈의 축사 내 환경과 사료 내 영양소 조절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임신한 돼지 방의 온도를 냉방장치를 설치해 20∼25℃ 유지했을 때 실온(25∼35℃) 보다 어미돼지 사료 섭취량이 21% 증가했다. 이유자돈의 복당 증체량도 9% 높았다. 또한 포유모돈의 사료 내 에너지를 1㎏당 3,400㎉ 수준으로 맞추고, 포도당 5%를 추가 급여한 어미돼지가 1㎏당 3,300㎉로 급여한 어미돼지보다 체중 손실량이 27% 낮았다. 발정재귀일은 1.1일 단축됐으며, 이유자돈의 1일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