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2022년 4월, 상호금융예수금 9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월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며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도드람은 2003년 3월 광주전남양돈농협, 전북양돈농협과 합병을 통해 648억원 안팎의 예수금으로 신용사업을 시작했으며, 10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10년이 지나 도드람양돈농협이 설립된지 20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끈끈한 신뢰와 결속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이 매 10년마다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며 발전해온 원인은 모든 조합원들의 노력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제는 지금까지 함께 이룩한 성과를 조합원에게 보답하며 내실을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노력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경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축산물판매사업 4000억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실적은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특히 은행권의 연체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의미가 크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증가는 2011년말 3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2년2개월여 만에 이뤄낸 실적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본점 영업점을 포함한 8개 영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만족을 통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4000억원 돌파를 계기로 이영규 조합장과 엄승섭 상임이사 등은 전문경영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003년 광주전남양돈축협과 전북양돈축협을 합병하면서 예수금 666억원, 대출금 278억원으로 신용사업을 시작해 올 10월말 현재 예수금 4038억원, 대출금 273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양돈농협은 농협 본연 자세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대표 농협”이라며 “앞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신용사업은 2015년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