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검역본부가 운영하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에서는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 대상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전자거래 신고 방법과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그리고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지(리플릿) 배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입포장육에 적힌 이력번호로 원산지, 수출국, 가공일자 등의 이력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한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축산물의 이력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집밥생활’ 주제로 다양한 전시관·부대행사 마련 3단계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하게 행사 진행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최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0(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안전하게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310개 사가 참가했으며 650개 부스로 마련됐다. 올해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테마의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건강하게’ 존이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 간편식관’으로 구성된 ‘건강하게’ 존은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하게’ 존에서는 베이킹 원재료부터 조리기구, 완제품까지 선보이는 ‘베이커리페어’와 함께 ‘디저트쇼’, ‘베이커리 기능경진대회’가 마련됐다. ‘스마트하게’ 존에서는 ‘푸드테크산업전’으로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행복하게’ 존에서는 친환경 보자기 포장,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원데이 클
한식재단이 국내 최대 식품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진행한 ‘2013 글로벌 한식 잡페어 (2013 Global Hansik Job Fair)’가 지난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한식조리 전문 인력의 해외채용 장려를 통해 한식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이 날 행사에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및 국내외 호텔 10개 업체, 7개국 10개 지역의 해외 한식당 협의체 및 국내 유수의 오너 셰프 레스토랑이 참가해 다양한 한식 관련 일자리를 선보이며 한식 인재 채용에 열을 올렸고,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채용상담 외에도 외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한식 상차림 전시와 지역별 전통음료 시음회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7개국 10개 지역의 해외 한식당 협의체 소개와 해당 지역으로의 취업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구직활동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부터 작성방법,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상담 등 해외 취업 전문가를 통한 생생한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