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생산 및 유통기업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이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으로 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2022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산수골은 1957년부터 목장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스토리가 있는 기업으로서 단일목장을 운영하고 단일사료를 배급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왔다.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산수골은 한돈인증을 받은 브랜드이다. 산수골은 소시모 인증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12/29~1/9 기간동안 한돈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은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하자는 산수골의 비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 째 인증심사를 하고 있는 소시모는 농장을 방문해 방역과 위생관리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 심사 항목별 실적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연말을 맞아 계란 생산업체인 한스팜(대표 한만응)과 소비자단체인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17일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사장 임명희)에 K-계란 300판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K-계란 300판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영등포 쪽방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기부는 계란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계란을 나누자는‘에그투게더 캠페인’을 더욱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임명희 목사(이사장), (사)소비자시민모인 황순옥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K-계란 300판은 계란 생산업체인 한스팜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한스팜은 약 40여년간 고품질의 계란을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단체에 꾸준히 계란을 기부를 해왔다. 전달된 K-계란 300판은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에 전달되어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분배가 되었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올해 8월 기준 약 46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은 176명으로 단백질 섭취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4개의 농협 한우프라자 점검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소비자 안심 공동마케팅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소비자가 직접 한우프라자의 판매장과 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당의 고객서비스 상태를 평가하며, 판매장의 소·돼지고기의 시료를 채취해 식약처지정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에 잔류항생제 검사를 의뢰한다. 작년에는 한우프라자에서 판매중인 식육 총 637점을 검사의뢰하여 모두 불검출(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소시모가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들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와 공유되도록 하여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협은 한우프라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소비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8개 농협 한우프라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모니터링과 소·돼지고기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조사원이 농협 한우프라자를 임의 선정하여 방문하고, 품질 및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판매장의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 CS, 한우·한돈 이력정보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한우·한돈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 항생제 검사도 진행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한우·한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3일부터 소비자가 달걀 산란일자를 알 수 있도록 달걀껍데기 산란일자 표시가 의무화됐지만 제품의 28.2%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지난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 3곳, 농협마트 2곳, 슈퍼마켓 3곳에서 판매하는 달걀 70개에 대한 실태를조사한 결과, 20개(28.6%) 제품은 달걀껍데기 산란일자 표시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달걀껍데기 산란일자 표시를 지키지 않은 20개 제품 중 15개 제품은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았고, 5개 제품은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시했지만 잘못 표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15개 제품은 모두 농협마트와 슈퍼마켓에서 판매한 제품으로 농협마트 조사제품 14개 중 8개(57.1%), 슈퍼마켓 조사제품 12개 중 7개(58.3%)는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았다.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잘못 표시한 5개 제품의 경우, 현행 ‘축산물의 표시기준’에는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5자리), 사육환경(1자리) 순으로 표시하도록 했는데, 이들 제품은 산란일자 4자
농협중앙회는 5∼6월 중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 중인 한우를 임의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전량 한우이며 항생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협은 매년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시판 중인 한우의 유전자와 항생제를 검사하는“소비자 안심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 조사원은 농협 판매장을 예고없이 방문하여 한우의 시료를 채취, 식약처 지정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현장에서 쇠고기 이력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 점검한다. 이번 5∼6월 검사 결과, 127개 판매장의 전 시료가 한우로 판정받았으며 잔류항생제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이력점검 결과는 거의 대부분이 적합하였으나, 1개소에서 도축장명 표시가 잘못되어 이를 바로 시정하도록 하였다. 농협은“소비자 안심마케팅사업”을 통해 농협 한우의 신뢰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FTA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한우 인증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한우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농협은 전국의 판매장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의 유전자 검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농협판매장 중 600여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시민모임 전문 조사원이 무작위로 선정된 농협판매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쇠고기 시료를 채취·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검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이 해당 시료의 검사·분석을 담당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해당 제품은 즉시 판매가 중지되며, 항생제 잔류물질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즉각 폐기 조치된다. 이러한 검사와 더불어 매장에서는 쇠고기 이력조회를 통해 유통과정을 확인하고 내용물과 표시사항에 이상이 없는지도 상시적으로 점검을 하여 부정·불량 쇠고기의 유통을 원천
경기 이천에 본점을 둔 ‘도드람양돈농협’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2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돼지부문에서 우수브랜드 중 A등급인 최우수등급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수상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정부로부터 무이자 지원금 9억원도 지원 받는다. 이영규 조합장은 “FMD(구제역)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 사업을 이용해준 조합원과 안전한 출하돈을 가공하고 판매한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실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포크’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한 ‘2013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해 겹경사를 이루었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사업으로 소비자 단체, 학계전문가로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생산, 도축, 가공 유통, 품질관리 기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도드람포크’는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맛보려면 철저한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해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