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최승철교수팀과 뒷다릿살 소비활성화 위한 방안 논의 뒷다릿살 세분할 부위 6종 홍보와 식감 보완할 기능성 불고기 개발 등 제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제2축산회관에서 코로나19 등 각종 이슈로 인한 한돈 뒷다릿살 소비 부진을 대응하기 위해 ‘한돈 뒷다릿살 소비촉진 방안 연구보고회’를 열어 재고 적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돈자조금은 뒷다릿살 재고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한돈 뒷다릿살 소비촉진 방안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는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연구용역을 맡은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팀이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돈 뒷다릿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한돈산업 구조의 문제점 개선 방안을 찾고 단기적으로는 뒷다릿살의 부족한 식감을 개선한 기능성 불고기 개발처럼 뒷다릿살을 활용한 요리법 발굴 등 구체적이고 신속한 실행이 가능한 소비촉진 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 방안으로는 △기능성 불고기 전통 양념육 개발, △뒷다리의 6개 소분할 부위 홍보 및 요리 경연대회 개최, △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 된 내수를 촉진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에 참가할 온·오프라인 유통사를 공모한다. 소비촉진 쿠폰사업은 소비자가 지정된 유통사를 통해 발급받은 할인쿠폰으로 신선 농축산물 구입 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오프라인 마트, 민간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참가 희망업체의 사업 추진계획, 홍보 방안 등을 접수받아 평가할 예정이며, 제안신청서 접수마감은 오는 7월 22일 16시까지다. 온·오프라인 유통사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과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리맛닭의 개발 배경 및 특성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재래종 토종닭과, 알과 고기 생산능력이 뛰어난 토착종 토종닭을 교배하여 2008년 맛과 생산성이 좋은 ‘우리맛닭’을 개발했다.재래종 토종닭을 순수화하기 위하여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 재래종 토종닭을 복원했다. 그러나 재래종 토종닭은 맛은 뛰어나지만 체중이 가볍고 연간 낳는 알의 개수도 적어서 육용계나 산란계로 이용하기에 경제적으로 불리한 점이 많았다.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우리맛닭 종계는 ‘08년부터 ’19년 현재, 약 12년 동안 총 201,420수가 전국에 보급되었다. ‘우리맛닭’의 고기는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라겐 함량이 높아 쫄깃쫄깃한 육질과 토종닭 고유의 구수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재래닭보다 성장이 빨라 경제성이 있으면서도, 우리 국민의 식성에 알맞다.현재 ‘우리맛닭’은 2종이 있다. 1호는 12주령이면 출하 체중인 2.1kg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고, 2호는 10주령에 2.1kg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초기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고, 육질이 부드럽다. ■ ‘우리맛닭’보급체계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