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생약영농조합 심재석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의 심재석 대표를 선정했다.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있는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액상차, 피부크림 등)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심대표는 개발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임실지역 농가에 전파하여 대규모 재배단지(약 17만5천㎡)를 조성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 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여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심대표는 가시엉겅퀴의 유효성분이 부위별, 채취 시기별로 변동하는 것에 착안하여 성분·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 기능 보호, 혈액순환 등 기능성 특허를 획득하고, 액상차, 환, 젤리 등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생소한 가시엉겅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시엉겅퀴꽃이 만개하는 5~6월에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기간에는 효소 담그기, 꽃술 만들기, 가시엉겅퀴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심재석 대표는 ‘05년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로하스(LOHAS),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