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 HACCP 판매장 위생검사 실시
농협중앙회는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HACCP을 운영 중인 축산물판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면, 농협중앙회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작업실의 표면세균, 식중독균, 항생물질 등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HACCP은 식품을 취급하는데 있어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여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안전관리시스템으로, 이를 적용하여 운영 중인 축산물판매장은 정기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농협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HACCP 인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위생검사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농협은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인증(HACCP)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