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50여점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예비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개인과 단체부문에 걸쳐 총 7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응모에는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단체부문에서 사상 최다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최종 심사결과 단체부문 대상에는 경북 구미 도봉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우유탑 우리학교 홍보탑’과 전남 광양 용강초등학교의 ‘심장이 울리는 한국의 북’이 선정됐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이민형 어린이(대전 글꽃초등학교)의 ‘서울우유를 지키는 해치’와 권민재 어린이(전주 서곡초등학교)의 ‘에밀레종을 기리며..’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종 수상자 및 단체에는 8월 30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서울우유협동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이, 개인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유제품 포장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포장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공모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작품공모 접수를 마감함 이번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에는 모두 442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부문 응모가 전체 응모작의 62%(276건)를 차지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된 공모사진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선정된 작품에 대해 현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2작품), 금상(2작품), 은상(2작품) 및 장려상(30작품)이 주어진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수상내역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