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동안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 190개 농가에 대해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탁기관별 10개 농장(사육월령 경과개체 보유농장 3개, 중점관리대상 농장 2개, 일반농장 5개)을 무작위 추출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육지 주소 일치여부, 전산등록두수와 실제 사육두수 일치여부, 추가 사육개체에 대한 기한 내 전산신고 여부, 귀표 부착여부 등이다. 또한, 축평원에서 개발한 소 농장경영자용 스마트폰 신고 앱(에 대한 홍보와 사용권유를 통해 이력제 관련 각종 신고 정확도 제고를 도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020년 소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를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북지역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평가대상 110개농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이력제 이행평가는 사육단계 미신고 의심농장,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 폐사증빙자료 등록율, 농장경영자 앱회원 가입율, 기한내 전산신고율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실무자를 선발포상하여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했다. 19년도에는 전국135개 위탁기관(6개기관)중 ´가´ 그룹에서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1위, ´나´ 그룹에서 남원축산업협동조합 1위, ´라´그룹에서 전북지리산낙농업협동조합 1위, 동진강낙농업협동조합은 전년대비 상승률 1위를 달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