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보비칼 드라이 선봬 소의 염증 반응·통증·스트레스 줄여 유방 건강 관리 향상에 기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은 국내 최초로 건유기 젖소의 유량 감소 제품인 보비칼 드라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젖소들은 하루 평균 30kg 이상의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하다가, 분만 전 건유를 하게 된다. 건유 시 착유 중단으로 유방 내 정체된 우유가 내압을 상승시키고 유방 울혈이 발생하여 소는 염증 반응과 통증을 겪게 된다. 또한, 높아진 유방 내압은 우유 샘 현상의 원인이 되는데, 이때 열린 유두관은 세균 감염의 연결 통로로 작용하여 유방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보비칼 드라이는 건유 시점에 젖소의 우유 생산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줌으로써 건유 시 발생하는 유방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유방 건강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젖소의 마지막 착유 8~12시간 전 보비칼 드라이 볼러스 2개를 투여하면 되며, 소가 섭취하기 편하도록 특수 코팅된 원통형 볼러스 형태는 체내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조보종 전무는 “국내 최초 유량 감소를 돕는 보비칼 드라이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반적
구충제 내성 생길수 있으므로 월별로 다른성분 구충제 사용 ‘콕시듐’은 한번 발생하면 완전박멸 어려워…사전 예방 최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염소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바닥이 습해지기 쉽고 병원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염소가 설사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사증은 주로 젖떼기 이전의 어린 염소에게서 발생한다. 어린 염소가 유방염에 걸린 어미의 젖을 먹으면 설사증세를 보이므로 염소가 태어나면 반드시 어미의 모유 상태를 확인한다. 축사바닥은 마른 상태를 유지하고, 물통(급수조)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사일리지(담근먹이) 발효 정도와 조사료의 곰팡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료 품질에도 신경 써야 설사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염소가 방목 등 야외 활동으로 진드기, 벼룩 등의 외부 기생충과 선충, 원충, 조충 등 내부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구충제 투약에 신경 쓴다. 진드기는 ‘주혈원충’과 같이 빈혈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전파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나 가려움증으로 인한 체중 감소, 면역력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내부기생충 감염증 가운데 ‘콕시듐’이 한번 발생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젖소 유방염이 늘어 원유품질 저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방염은 포도상구균 등의 전염성 유방염과 대장균, 연쇄상구균 등의 환경성 유방염으로 구분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환경성 유방염 원인균의 증식이 활발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방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유방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환경관리와 건유 및 착유우 관리, 사료 영양수준 조절과 위생적인 착유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축사의 바닥은 최대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급수조 관리를 철저히 해 청결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 건유기간은 손상된 유선조직이 재생되는 기간일 뿐만 아니라 유방염 감염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착유우는 정기적인 간이진단 검사(CMT)를 통해 체세포가 높은 개체를 별도 관리해야 하며 착유순서는 분만초기우, 산유량이 많은 소에서 적은 순서로, 체세포수가 높은 소, 유방염에 걸렸거나 질병을 치료 중인 소 순서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체세포수가 조금 높은 젖소의 경우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 무기물과 비타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