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정경수)는 2013년 한해 축산발전을 위해 공헌한 한국축산경영인으로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위원회위원장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2014년 2월 20일 한국축산경영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거행하였다.한국축산경영인 대상은 매년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축산경영인들을 심사하여 선정하는데,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그간 구제역과 FTA, 쇠고기시장의 공급과잉 문제 등으로 어려웠던 국내 한우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한국축산경영인대상 선정위원회에 의하면,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국내 쇠고기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야기된 문제해결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부, 학계와 협조하여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전국을 누비며 각종 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시행하면서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한 역할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했다. 특히 TV와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 수시로 출연하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전국한우협회 제7대 회장에 이강우 전 부산·경남도지회장이 선출됐다. 전국한우협회는27일 안성농협 교육연수원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예산 및 결산안을 승인하고 전임 회장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중앙회장직에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강우 후보를 추대했다. 이강우 회장은 회장 선출 이후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이 가장 어려운 이 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직 한우산업과 한우협회만 생각하고 회장직에 출마를 했는데,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대로 중앙회장이 된 만큼 앞으로 우리 한우산업과 협회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강우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강우 회장은 선출 직후 조위필 전 충북도지회장을 부회장으로 지명하고 한우산업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