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강릉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무진장 곽기백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곽 대표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시켜 한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선(先)주문 후(後)생산’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 대표는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을 도시에서 보내고 2013년 고향으로 돌아와 한과 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한과 제조업체들과의 정보·성과 공유를 위한 ‘한과·과자 모임체’를 결성하는 등 강릉을 대표적인 한과 주산지로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곽 대표가 운영하는 무진장은 자가생산, 계약재배 등을 통해 멥쌀, 찹쌀 등 연 10여 톤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산자, 강정, 유과 등 한과 8종을 제조·가공하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을 활용하고 방부제, 보존제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속이 편하고 부드러운 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여주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휴먼인섹트(이하 휴먼인섹트) 김용평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곤충을 역사, 예술 등 인문학적 요소와 접목한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곤충산업의 영역을 구축하고, 곤충 체험키트 제작, 가상현실(VR) 영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휴먼인섹트는 직접 사육한 장수풍뎅이(연간 약 30,000마리)와 지역에서 매입한 사슴벌레 등 곤충 15종·약 1,200마리를 활용(1차)해 곤충 사육 키트를 제작·판매(2차)하고, 곤충 전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곤충의 특징을 부각시킨 만화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3차원(3D)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하여 아이들 대상으로 친근감 있는 곤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12년 곤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들을 위해 경기도 여주로 귀농하여 ‘휴먼인섹트(Human Insect)’라는 곤충체험장을 개관하고, ‘사람의 가치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1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나래식품농장(이하 나래식품농장) 임재영 대표’를 선정했다. 임 대표는 지역농협 및 작목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양, 크기 등의 이유로 판매가 어려운 인삼을 우선 구매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래식품농장은 지역 농협 및 작목반과의 공급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약 20톤의 원물(인삼, 약쑥 등)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홍삼액, 홍삼스틱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강화인삼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280여 개 경영체로부터 잉여 인삼을 매입하고, 특별한 마케팅 전략 실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3건의 특허를 획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첨가물이 없는 홍삼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홍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강화 지역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현장지원단에서 지역
미국 대형 한인마트·아마존 입점 등으로 수출 판로 개척 지역 관광지 활용한 체험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남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이하 네시피에프앤비) 장현순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역의 40여 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13)하여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시피에프앤비는 지역농가(9개소)와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22톤의 원물(취나물, 토란, 가지 등 나물류 8종)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건나물, 냉동나물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쿠킹클래스 체험(3차) 등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내수 시장의 포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출 공동브랜드를 구축·활성화하여, 현재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인 대형마트(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수출 절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북 충주시 농업회사법인(주)두레촌(이하 두레촌) 강봉석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봉석 대표는 2009년 대한민국 식품 명인으로 지정받고 지난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을 표준화해 전통식품을 산업화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레촌은 자가생산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조청, 엿, 강정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다양한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자체 전통체험관(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130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농산물 직접 매입 등을 통해 쌀(800톤)과 충주 특산물인 사과(33톤)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조청혼합물 및 그 제조방법 등 16종의 특허를 획득, 9종류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통식품의 보편화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한 감미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이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해외 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양평군의 농업회사법인 뚱딴지마을(주)(이하 뚱딴지마을)의 이형훈 대표를 선정했다.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인 뚱딴지에서 유래한 ‘뚱딴지마을’은 생산 및 계약 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1차)하고, 돼지감자차·참기름·들기름 등 가공품을 가공·판매(2차)하며, 차별화된 체험(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뚱딴지마을은 2013년 양평지역에 마을기업을 만들고 생산부터 판매·체험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탁월하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가생산 및 18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年 약 225톤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어르신 등 주민들이 제조공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주민들만이 구매하는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금은 수도권 대형 매장과 오프라인 판매몰에서 그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단순한 수확 체험 외에도 들기름·참기름 짜기, 돼지감자떡 만들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소곡주’의 우희열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형문화재(‘79) 및 식품명인으로 지정(’99) 받고 1,500년 역사의 백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 대표는 국내·외 유수 주류 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우리 술을 널리 알렸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산소곡주는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전통주를 제조·가공(2차)하며, 술빚기 체험(3차) 등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60여개 지역농가와 15년이상의 장기계약재배를 통해 연 약 120톤의 멥쌀과 찹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로 ‘소곡주의 제조방법’ 특허 및 ISO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하여 장기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한번 맛 보면 멈출 수 없다는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한산 소곡주는 각종 대회 수상으로 전통주 보편화에 기여하고, 트렌드에 맞는 저도주·소용량 제품을 출시,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코로나 시대에도 매출을 증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체험객들이 자신이 직접 빚은 소곡주를 항아리에 담아 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남 진주 소재 ‘밀알영농조합법인’의 천병한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알영농조합은 조합원·지역농가와 우리 재래종인 앉은뱅이밀을 계약재배(1차)하고 밀가루, 국수, 뻥과자 등을 가공·판매(2차)하며, 우리밀 체험 사업(3차)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천병한 대표는 비대면 사업모델 개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민 채용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등의 우수성이 돋보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간 약 1,500톤의 앉은뱅이 밀을 14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밀가루 제분·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앉은뱅이 밀 제분에 특화된 전문 공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우리밀 식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코로나로 체험장 운영이 힘들어지자 축적해 놓은 3만여명의 고객 DB를 활용한 체험키트 온라인 판매,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우리밀 체험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며 장기 코로나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취약계층을 채용하고 복지재단, 경로당 등에 생산 제품 기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