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막자” 양돈농가 담당관제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상황에서 예방을위해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2명을 농장별로 지정해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본부 등소속 중앙담당관 1명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담당관들은 3월부터 전국 양돈농장 6,238농가를 관리하며 이중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등은 집중 관리하게 된다. 담당관은 담당농가를매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또는 카톡등을 통해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음식물 급여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방역관리,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한 방역지도를 하게 된다.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하여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한돈협회지부가 현장에 나서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발생국 방문금지 등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