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양평군의 농업회사법인 뚱딴지마을(주)(이하 뚱딴지마을)의 이형훈 대표를 선정했다.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인 뚱딴지에서 유래한 ‘뚱딴지마을’은 생산 및 계약 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1차)하고, 돼지감자차·참기름·들기름 등 가공품을 가공·판매(2차)하며, 차별화된 체험(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뚱딴지마을은 2013년 양평지역에 마을기업을 만들고 생산부터 판매·체험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탁월하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가생산 및 18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年 약 225톤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어르신 등 주민들이 제조공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주민들만이 구매하는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금은 수도권 대형 매장과 오프라인 판매몰에서 그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단순한 수확 체험 외에도 들기름·참기름 짜기, 돼지감자떡 만들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남 진주 소재 ‘밀알영농조합법인’의 천병한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알영농조합은 조합원·지역농가와 우리 재래종인 앉은뱅이밀을 계약재배(1차)하고 밀가루, 국수, 뻥과자 등을 가공·판매(2차)하며, 우리밀 체험 사업(3차)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천병한 대표는 비대면 사업모델 개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민 채용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등의 우수성이 돋보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간 약 1,500톤의 앉은뱅이 밀을 14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밀가루 제분·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앉은뱅이 밀 제분에 특화된 전문 공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우리밀 식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코로나로 체험장 운영이 힘들어지자 축적해 놓은 3만여명의 고객 DB를 활용한 체험키트 온라인 판매,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우리밀 체험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며 장기 코로나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취약계층을 채용하고 복지재단, 경로당 등에 생산 제품 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의 심재석 대표를 선정했다.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있는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액상차, 피부크림 등)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심대표는 개발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임실지역 농가에 전파하여 대규모 재배단지(약 17만5천㎡)를 조성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 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여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심대표는 가시엉겅퀴의 유효성분이 부위별, 채취 시기별로 변동하는 것에 착안하여 성분·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 기능 보호, 혈액순환 등 기능성 특허를 획득하고, 액상차, 환, 젤리 등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생소한 가시엉겅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시엉겅퀴꽃이 만개하는 5~6월에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기간에는 효소 담그기, 꽃술 만들기, 가시엉겅퀴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심재석 대표는 ‘05년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로하스(LOHAS),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