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 이동신고, 귀표 부착여부 등을 확인해축산물이력제의 정확한 소 이력두수 실태를 파악하고, 출생 및 이동신고 지연, 정보변경이 많은 농가, 사육월령 오류 추정개체가 많은 농가에 대해서 철저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소 이력제에 등록된 이력정보로 대체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조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행실태 조사는올 하반기에 1회 추가 조사가 실시되며돼지도 10월경에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0일 신청사 개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축평원 부산경남지원은 그 동안 김해시에 위치한 도매시장인 김해축공 내에 지원 사무실이 있었으나 축산물품질평가원 독립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김해시 내외로 95번길 노블레스빌딩 4층에 신청사를 마련하였으며, 관련기관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원식을 개최하였다.개원식에서 허영 축평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경남지원 독립 청사 개원식을 계기로 품질평가라는 업무적 한계에서 벗어나 조사연구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의 다각화로 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다짐하였다.최규진 지원장은 “작업장에서 벗어나 신청사를 개원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환경이 새롭게 바뀐 만큼 창의적인 사고, 소통, 존중과 배려를 통해 새로운 부산경남지원을 만들겠다”며 청사 개원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