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관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홍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센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주 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가격과 품질동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봄철 알레르기 완화 식재료 소개, 레시피 이벤트 등 시의성 있는 식재료 관련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친환경유통센터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의 카드 뉴스 형태 이외에도 서울시 식품안전뉴스 인터뷰, 서울시 학부모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 현장 스케치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서울시 유치원 급식 관련 정보를 포함하여 식재료 공급 관련 주요 이슈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홍보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영양(교)사와 함께하는 산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제 도입과 인증농식품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친환경농어업법’)‘이 지난 8월 28일자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무농약원료 가공식품’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농약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인증제를 도입하여 국내산 무농약농산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친환경농식품 가공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그동안 친환경인증기관이 양적 확대에 치중하여 인증의 신뢰도 문제, 부실인증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인증사업자·인증기관·인증심사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률로 명시했다. 교육훈련기관 지정, 인증기관 지정취소 등 인증 내실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고의·중대 과실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인증 신청 제한기간을 강화하고,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인증기준 위반 사업자에 대한 제재처분을 강화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박성규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