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남양유업과 함께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특별 기획상품 ‘덕분우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덕분우유’는 국산 1A등급 원유로 만들어졌으며,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덕분에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출시되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남양유업과 함께 판매액의 5%(농협하나로유통 2.5%, 남양유업 2.5%)를 의료진을 위해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후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후원금, 후원용품 기부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덕분우유’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0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1년 1월 4일(월)에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게 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COVID-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5 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하는 것이다.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 ‘의약품등 검색’ → 제품명 검색 →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社가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하여 제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는 코로나19 백신이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청주시 가경터미널시장과 상당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현수 장관은 전통시장이 농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로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국민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음을 부각하며, 설 명절기간 청탁금지법 상 선물가액 일시 상향조정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용한 설 선물 보내기 운동 동참도 요청했다. 아울러, 상당보건소에서는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튼튼한 방역기반이 있어야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명절기간 중에도 추위에 맞서 묵묵히 근무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이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겨울을 나고 있는 가운데 우성사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우성사료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이 지난 5일 TJB대전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될 예정이다. 우성사료는 창업이래 꾸준하게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가 주관하는 나눔 명문기업 대전 2호,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6호로 가입되어 기업의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성사료는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09년 재)우성사료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이 10억 원에 달한다. 우성은 창업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사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 주된 기업활동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축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 밖에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 퍼주기, 연탄 나르기, 재해 지역 복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온라인에서 첫 진행 녹색한우조합 등 4개 브랜드 참여…최대 40% 할인 판매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도 한우 소비 선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1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일주일간 3,900여건의 주문과 약 5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3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청계광장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오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추어 '워킹 스루(Walking thru)' 형태로 진행했던 한우직거래장터를 올해는 아예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에서만 처음으로 진행하여 이번 ‘명절한우장터’에서의 이번 매출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0%까지 할인하여 판매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의 한우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성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입점농가 1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 운영되어 왔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에 따르면 “70여 입점농가 중 1명이 지난 5일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입점농가와 협의하여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바로마켓 전 구역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즉각 완료하였고, 연합회도 입점농가에 대한 방역절차강화를 통해 바로마켓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3일 국군수송사령부를 방문하여 지난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방문에서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와 만남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공적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의 긴급 수송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 군 장병들의 봉사와 희생이 빛을 발했다”며 “식약처는 국군 장병 여러분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로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 확인 반려동물 감염 차단위해 체계적 검사시스템 준비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국내 첫 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동물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히고, 동물의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수의사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부에 따르면 집단감염 역학조사 과정에서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한 기도원에서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안이 커지는 것과 관련, “반려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관계 부처가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작년,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반려동물을 격리·치료할 수 있는 시설의 기준 마련과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연구를 대한수의사회와 진행한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홍콩에서 첫 동물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세계동물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