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추석 연휴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총력” 지시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태풍 힌남노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해 경북, 경남, 전북, 제주를 중심으로 벼, 사과, 배 등 전국 7,141ha의 농작물 피해(침수 2,848.7ha, 도복 2146ha, 낙과 2146.4ha)가 발생하였다.(9월 7일 14시 기준). 향후 확인이 진행됨에 따라 피해 면적은 변동될 수 있다. 태풍으로 인해 침수된 포장은 현재 대부분 퇴수가 완료되어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나, 9일(금)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어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 피해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 본부와 산하·유관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농협중앙회도 추석 연휴전까지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해 줄 것을 각 계열사 및 계통사무소에 통보하였고, 지자체(경북도)에서도 민관협동으로 피해복구 인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7일과 8일 각각 경북 피해현장에 일손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