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과 오리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10월 17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닭고기 공급량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닭고기 소비패턴 조사(2013)에 따르면 일반닭 43.7%, 토종닭8.4%, 가공식품 32.9% 등 가구당 연간 97만 3,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닭과 오리고기는 특정 요리에 시장이 집중돼 있어 소비 특성과 경향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대한 창작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누리집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에 응모하면 된다.공모 주제는 △닭·오리의 생산, 가공,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소비 확산을 위한 조리법 △소비 위축 해소와 사육 농가 보호에 관련된 의견 등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5명은 상장과
최근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와 이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 사료비 인상 등으로 돼지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돼지고기의 특정 부위에 집중돼 있는 소비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트렌드 파악을 통해 돼지 저지방 부위에 대한 새로운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이 요구되고 있다.소비자의 부위별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90 % 이상의 소비자들이 삼겹살(67 %)과 목살(26 %)을 선호하는 반면, 공급량은 삼겹살 (27 %)과 목살(10 %)의 공급량은 37 %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비해 등심이나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는 공급대비 소비가 낮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채산성 악화로 인한 돼지 사육 농가의 고민을 덜고 공급 대비 소비가 낮은 저지방 부위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대해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10월 13일까지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 사이트에 들어가 관련 공모전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양돈,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