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2023학년도부터 2학년 실습교과목별 학습목표 중심 실습운영 등 학습중심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공별로 시범 운영 실습장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년제 전문대학인 한농대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농어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학년 과정은 국내외 선진 농·어장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개교 이래 1998년부터 25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한농대의 장기현장실습은 정규 학기제 교육 과정으로서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으나, 실습교과목의 학습목표의 부재, 주5일 40시간 원칙 미준수 실습장 존재 등 실습 학생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2021년 초에‘실습교과목과 연계된 현장실습 실현, 주5일 40시간 실습원칙 준수’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장기현장실습 중장기 발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년 동안 2학년 실습교과목 재편성 및 교과목별 학습목표 설정, 주5일 40시간 실습시간 원칙 준수를 목표로 한 실습시간 총량제 개념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한농대는 최근 19개 전공별로 1개소씩 학습중심 실습 시범 운영 실습장을 지정하고, 오는 9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산학협력으로 농업드론스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디지털 벼농사 주요 농작업에 대한 시연회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드론스테이션 자동화 스마트 시스템은 한국농수산대학과 (주)아이팝(전주대학교)이 산학협력으로 연구개발한 신기술로 드론을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벼농사의 주요 농작업에 연중 적용할 수 있다. 농업드론스테이션은 자동 충전, 화학비료·농약 자동 살포, 자동 직파 파종 등을 할 수 있으며, 24시간 작업과 야간에도 작업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시대 신개념 자동화 농작업 시스템이다. 또한 벼농사 농작업뿐만 아니라 벼 수확 전 이모작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파종, 모내기 후 결주(심기지 않은 면적) 조사, 직파 후 입모 균일도, 작물의 영양상태, 잡초 발생, 병해충 예찰 및 실시간 방제, 수량 및 품질 조사, 기상재해 조사, 들판의 작물별 재배면적 모니터링, 콩 품종 구별 등 농업드론스테이션 활용도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신기술을 활용하면 지피에스-알티케이(GPS-RTK) 이용 필지별 고정밀 실시간 위치정보와 1~2㎝ 오차의 포지셔닝 자동 경로 매핑에 의한 자동 비행으로 작업 정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해 27일 한농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완주군 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한 한농대 가공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술 전수와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필요성 등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식이 이뤄지게 됐다. 한농대와 완주군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 평생교육 과정 운영, ▲신기술 영농 활용 및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과정 운영, ▲완주군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완주군 식품 가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협력 등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완주군의 식품가공산업 기반과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및 현장실습 중심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의 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22명 중 한농대 졸업생이 대상을 포함하여 특별상과 본상까지 1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1981년 첫 시상 후 올해 4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우리나라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갈 수많은 젊고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면서 농어업·농어촌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농어업 분야 시상식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호는 2010년 한농대 채소학과 졸업 후 전남 영광에서 애플망고 신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영농봉사단 운영 및 교육을 통해 후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점이 우수공적으로 평가되었다. 농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류호인은 2009년 한농대 산림학과 졸업 후 전북 정읍에서 식물신품종 특허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였고, 건전한 청소년활동 등을 통한 리더십 발휘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어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조계빈은 2016년 한농대 수산양식학과 졸업 후 전남 해남에서 양식어종인 향어를 이용한 어묵, 소시지 등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 및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의 학교명칭이 내년 5월부터 ’한국농수산대학교‘로 변경된다고 12일 밝혔다. 한농대는 한농대 교명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변경하기 위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이원택 의원 대표발의)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내용은 6개월의 경과기간을 두고 내년 5월말부터 시행된다. 한농대는 금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이미지 제고와 농수산 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5월 교명 변경 시행시점에 맞춰 한농대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지난 4월 공개한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의 추진실적과 보완방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 홍보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이번 교명 변경을 기회로 한농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4차산업 시대 도래 및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심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한농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메이커톤 경진대회 대상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학년 전성현, 박강산, 강태호 학생팀 최우수상 산업곤충학과 4학년 노은지 학생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1년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한농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내 콘텐츠 예비창업자 및 우수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팀이 지난 15~17일까지 2박3일동안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 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농대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학년 전성현, 박강산, 강태호 학생팀은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업곤충학과 4학년 노은지 학생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폼(팜팜라이브)’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출했다. 조재호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농대의 콘텐츠 활용 창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면서, 앞으로도 “한농대 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시 콘텐츠 플랫폼을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학 인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쌀과 과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농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주위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어 이번 위문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1일 2021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 10개소를 선발했다. 한농대는 2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장기현장실습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실습 참여 농장과 어장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기로 하고, 각 학과에서 추천한 실습장에 대하여 실습기여도, 실습 일지 지도, 실습프로그램 적정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2021년 우수 실습장 10개소를 선발했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버섯학과 ‘채인버섯농장(경기도 화성시)’은 느타리버섯 수출 1위 농장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농식품 관련 인증(무농약, GAP, G마크, 햇살드리 등)을 획득한 곳이다. 유재석 현장 교수는 대한민국 농업 전문가로 최고의 느타리버섯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습생이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소양과 안목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경영철학이 녹아든 4M[사람(Man), 기계(Machine), 재료(Material), 방법(Method)]과 QCD[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수산양식학과 ‘대상양식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