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2023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영농의지가 확고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은 영농·영어기반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수산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지역균형인재전형 60명, 총 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영역, 출석 및 영농·영어기반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2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전공으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다양한 농업 분야와 융합 및 농수산업의 4차 산업화 대응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부로 모집한다. 학부 입학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통하여 세부 전공을 결정하고, 2학기부터 전공을 선택하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 선발을 위하여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하였으며, 지역별 농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이하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청년농 지원사업, 정책자금, 농지, 사업계획서 작성, 달라지는 제도, 법률·세무 상식, 농업인 복지 지원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작년과는 다르게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이 졸업생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의 학교명칭이 내년 5월부터 ’한국농수산대학교‘로 변경된다고 12일 밝혔다. 한농대는 한농대 교명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변경하기 위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이원택 의원 대표발의)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내용은 6개월의 경과기간을 두고 내년 5월말부터 시행된다. 한농대는 금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이미지 제고와 농수산 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5월 교명 변경 시행시점에 맞춰 한농대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지난 4월 공개한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의 추진실적과 보완방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 홍보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이번 교명 변경을 기회로 한농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4차산업 시대 도래 및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심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한농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