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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계절근로자 사업 연장…농업 생산성·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북 순창군이 농가 생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한 달 연장 운영한다. 군은 당초 이달 20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계절근로자 사업을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사업은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돼 지금까지 총 445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1325농가에 투입됐다. 이를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작업 효율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역 내 농산물 생산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근로자들은 숙소와 적절한 근무 환경을 제공받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연장을 통해 농촌 경제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혹서기인 오는 24일까지는 근로시간을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농가 이용 요금은 1인당 7만 5000원이다. 신청은 작업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가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