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 통해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 표기법’ 이벤트 진행
얼마 전 “명수네떡볶이”를 차린 명수! 외국인 손님이 찾아오면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주문도 못받고 쩔쩔 매는데...오늘은 작정하고 영어 메뉴판을 만들기로 한다. 그런데 떡볶이를 영어로 쓰려니 Toppoki? Tteok-bokki?? 알쏭달쏭.... 어떻게 써야 할지...난감할 따름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재)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외국인이 쉽고 정확하게 한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0가지 주요 한식메뉴의 한국어, 로마자, 영어, 일본어, 중국어 표준 표기법을 정리한 책자, 국문명 ‘한식메뉴 외국어표기 길라잡이’, 영문명 ‘International Korean Menu Guide’를 펴내고, 카카오스토리를 통한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책에 포함된 한식메뉴의 외국어 표준 시안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체결한 업무 협정에 따라 국립국어원, 한국관광공사, 한식재단이 영?중?일 번역 전문가, 음식 및 조리 전문가와 원어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안을 마련한 후, 이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원어민의 의견을 참고하여 마련한 것이다.이번 한식재단이 발간한 한식메뉴 외국어표기 길라잡이에는 총 200개의 한국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