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 암소의 번식능력과 송아지의 성장능력을 높일 수 있는 임신말기(분만 2개월 전∼분만) 적정 영양소 요구량을 제시했다. 어미소는 임신말기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면, 산후 회복이 더디고, 발정재귀일 암소가 송아지를 분만한 후에 다시 발정이 오는데 걸리는 기간이 늦어진다. 또한, 영양공급이 부족한 어미소에서 태어난 송아지의 체중(생시체중)이 적게 나가고 이로 인해 육성률도 저하된다. 반대로 영양공급이 너무 많으면, 어미소가 지나치게 살이 찌는 과비(過肥)현상이 발생해 난산 등 번식장애가 생길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다 자란 암소의 유지요구량 이외에 임신말기 2개월 간 추가로 주는 영양소 요구량조단백질 166g, 가소화영양소총량 0.75㎏, 한국가축사양표준 한우(2017)을 기존보다 각각 120%(1그룹), 150%(2그룹), 200%(3그룹)로 증량하여 나눠 급여한 뒤, 어미소의 발정재귀일, 송아지의 젖 뗀 후(이유 시) 체중 등을 비교했다. 체중대별(400kg, 450kg 내외)로 2차례 수행했다. 임신말기 체중이 400kg 내외인 경우, 3그룹에서 송아지의 이유 시 체중은 84.8㎏으로 가장 높았으며, 어미소의 발정재귀
60개월령 이상 사육 후 도축 비중 지속 증가 추세 도축월령 점차 증가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감소 60개월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 24.7% 3년전보다 3.6%p↓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월령은 3년전보다 2.5개월 지연 출하하고 있으며 60개월령 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은 2017년 28.3%→2019년 24.7%로 3.6%p 감소했다. 또한 송아지 생산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장기적 수급불균형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은 한우농가에 저능력 암소 도태 필요성을 지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한우 수소(거세우 포함)에 비해 송아지 가격, 지육가격 등에 의해 영향이 많은 한우 암소에 대한 최근 3년간 도축출하 실적 및 사육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축산물이력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출하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3년 전에 비해 2.5개월 지연 출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월령(’17년 1월~ ’19년 10월)은 52.4개월(’17년)에서 54.3개월(’19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우 암소의 도축형태를 조기도축 그룹(36개월 이하), 평균도축 그룹(37∼59개월), 장기사육 그룹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농가에서 농장주가 직접 인공수정을 시키면 80 %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10 % 이상의 번식효율 개선이 가능해져 연간 1,64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한우 인공수정은 국내 99 % 이상 보급돼 있으며 개량의 주요한 수단으로 최근 농가당 한우사육 마리수가 21마리로 늘어나면서 농가가 직접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자가인공수정 농가가 늘고 있다.최근 한우암소는 배란시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 인공 수정사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 수정적기가 형성되며, 한 발정기에 반복수정을 시켜야 할 암소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악성전염병의 유입방지 차원에서 자가 인공수정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농가에서 직접 인공수정을 시키면, 초기엔 기존 전문가에 비해 수태율이 떨어지지만, 2년차부터는 기술이 숙달돼 수태율이 개선된다. 무엇보다도 사용되는 정액에 관심도가 늘면서 개량효과와 기록의 신뢰도에서 만족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한우의 번식률은 75 % 정도로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습득하고 원하는 시간대 반복 수정을 시키면 10 % 이상의 번식효율 개선이 가능해져 연간 1000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한우 1마리를
【 소·돼지고기 등급판정 분석결과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소 968천두, 돼지 14,018천두를 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13,121원/㎏평균 도체중량은 365.0kg으로 전년대비 16.6kg 감소, 등지방두께는 12.0㎜,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 4.3로 분석됐다.전체 육질 1++등급(6,303천원)과 3등급(2,950천원) 마리당 평균 가격 차이는 3,353천원으로 나타났다.한우 판정두수는 암 43만7천두(51.9%), 거세 34만9천두(41.4%), 수 57천두(6.7%)로 분석됐으며 사육두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암소 도축이 증가했다.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년대비 4.9%P 증가한 49.9%'12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충북(51.8%), 충남(51.6%), 전북(50.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전체 시·군에서는 인천 강화군(63.2%), 충남 예산군(62.4%), 강원 평창군(62.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한우 거세 수익성 분석 결과, '12년 순이익은 1++등급 1,134천원,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