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그 동안 소외계층 위문물품 전달, 사랑나눔 헌혈참여 및 헌혈증 기부, 지역 화훼농가 지원, 사회적 가치기업의 HACCP도입 지원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 ▲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 공감대 확산을 통한 자발적 직원참여 확대 ▲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 할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에는 조기원 원장이 청주 관내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놀이용품, 방수마스크, 자외선차단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에 진행하였으며, 향후 출입이 가능한 경우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동광육아원을 방문해 쇠고기를 비롯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평원 직원들은 원생의 식사를 위해 손질한 한우고기를 마련하여, 육아원 원생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육아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부족과 후원 감소, 원생의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축평원의 후원방문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연복 지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후원과 환경미화활동을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