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가축유전자원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유 중인 생축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27일 14시부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훈련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방역유관기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가상방역훈련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평시 방역체계에 대한 설명과 국내 및 장내 구제역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질병 발생상황별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악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전국 또는 자체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발령 시 48시간동안 직원의 출퇴근 금지, 현장 이동금지, 현장 차단방역 등에 대해 사전 훈련과 시연을 통해 평가위원들이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또한 가축유전자원 보유현황 안내와 액체질소탱크에 보관 중인 생식세포, 체세포 등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질소탱크를 봉인하는 훈련도 보여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가유전자원 등 주요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자체 차단방역체계를 수립했다. 우선 방역울타리를 만들어 가축사육과 연구행정 공간을 나누고 가축
최근 이웃 나라인 중국, 대만과 러시아 등 아시아 33개 나라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초동방역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4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이 날 훈련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관련방역유관기관, 단체장과 대학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훈련 진행은 국립축산과학원의 평시방역체계에 대한 설명과 국내와 원내 구제역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구제역 의심되는 가축 발생상황별 현장훈련과 사료반입 현장 시연이 있었다.또한 구제역 발생 위기수준별 국립축산과학원 조치, 행동요령과 차단방역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예방과 처리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자체개발한 살처분 가축 처리장비, 가축안락사 장비, 분사식 발판소독조 등을 선보였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국가종축 등 주요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차단방역체계를 개선했다.우선 방역펜스를 설치해 가축사육 공간과 연구행정 공간을 나누고 가축사육 공간 내 외부차량 출입을 제한했다.정문에 주차장을 설치해 차량의 원내 출입을 최소화하고 외부인과 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5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의심축 신고부터 전국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종식까지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안전행정부의 사회적 위기대응 훈련 평가 일환으로 우리나라 사회적 재난 12개 분야* 중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매뉴얼 모의훈련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미접종 유형(4개 ; C, SAT 1,2,3) 바이러스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전국 가축·사람·차량의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등 새롭게 도입된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어 실제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 점검한다.이를 위해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구제역 확진(SAT-2형 발생 가상)에 따른 전국적 가축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살처분·사체 처리, 긴급 예방접종 →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2012년 하반기에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