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 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상담 서비스는 'NH하나로목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하나로목장'앱의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 더불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되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이나 사업체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NH하나로목장 앱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17일 농협은 한우목장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NH하나로목장' 앱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가입 대상자가 일반으로 확대되어, 한우 농가나 축협 직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NH하나로목장'에 가입해 한우 시세 확인, 소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소의 형제자매 정보 및 구제역 백신 접종 이력 등 한우 개체 상세 정보를 활용하여, 소 사육·송아지 구매 시 참고할 수 있으며, 전국 가축시장의 개장 일정 조회 기능이 추가되어 축산농가와 거래인의 생축 구매와 판매 일정 수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NH하나로목장'이축산농가 뿐 아니라 일반인이 이용하는 앱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NH하나로목장'을 스마트 축산 No.1 앱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