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3월 17일부터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장에서 동·식물 검역 안내센터를 최초로 개설·운영하여 양방향 소통을 통한 맞춤형 검역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식물검역 안내센터에는 아시아지역 출국 노선 집중시간대(평일 08:00~20:00, 주말 08:00~18:00)에 검역관을 상시 배치하여 ▲ 해외여행객들의 해외 동·식물전염병에 대한 정보 제공, ▲ 검역상담, ▲ 휴대검역물 반입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불법 휴대축산물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AI, 구제역 발생국을 여행하는 축산관계자에게는 출국시 신고사항을 안내하고, 여행시 축산농가 방문금지 등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식물검역 안내센터 개설을 통하여 해외여행객에게 맞춤형 검역 정보와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여행객과 소통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미지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