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10.6℃
  • 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3.4℃
  • 흐림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1.8℃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9.9℃
  • 흐림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4.1℃
  • -거제 -1.1℃
기상청 제공

한우

가을엔 한우도 세심한 돌봄이 필요해요

농진청, 환절기 한우 비육우·번식우·송아지 관리 요령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을철 한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질병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예상되므로 한낮에는 직사광선을 막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육우는 날이 선선해지면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너무 많이 먹이면 피하지방으로 쌓인다. 농후사료를 기준으로 하루 10kg 이내로 제한해 주는 것이 좋다.

  여름내 쌓인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타민 A, D, E나 되새김위를 보호하는 비타민 C 제제 등을 보강해 준다. 방목하거나 풀을 많이 먹이는 번식우는 소금을 자유롭게 먹도록 한다. 산야초나 생풀은 하루 정도 그늘에 널어 습기를 말린 뒤 먹이는 것이 좋다. 

 

  여름내 갈대나 산야초를 베어 먹인 경우에는 기생충을 없애줘야 한다. 특히, 방목우는 진드기가 많이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사타구니나 항문 주위 등을 살피고 구충제를 뿌려준다.

  더위가 심할 때는 발정발견이 어렵고 수정을 실시해도 수태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므로 수시로 발정을 관찰해 아침이나 저녁에 날이 시원할 때 수정한다. 첫 수정 이후 12시간~16시간이 지난 뒤에 한 번 더 수정하면 수태율을 높일 수 있다.

 

  송아지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온도와 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호흡기 질병은 일교차나 장시간 수송, 사육 장소 변경, 환기 불량, 밀집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으로, 출생 후 2~3개월령, 외부로부터 구입한 후 2주~3주째에 잘 발병한다. 

 

  외부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파스튜렐라 호흡기 예방백신과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운송 일주일 전에 놔주는 것이 좋다. 여의치 않으면 운송 직후라도 반드시 접종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송아지설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시장에서 구입한 송아지는 입식 초기 이동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빨리 없애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소의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를 깨끗이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겨울 대비 시설 정비와 풀사료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배너
배너